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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학습 욕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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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31 조회1,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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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이 다소 불완전해도 그 자리에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아가 이해할수 있는 정도로 간단하게 대답해 주세요. 예를 들어 “비는 왜 와?” 하고 질문을 하게되면 “비가 오면 꽃이나 물고기들이 좋아하니까 오는거야. 물이 없으면 시들거나 죽게 된단다.”하는 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대답해 주면 됩니다.  



    유아가 이전의 정보를 알 때는 그것을 치워 버리세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계속 다루게 한다면 지루해 하고 싫증을 낼 수도 있으므로 계속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유아가 기분이 좋고 상태가 좋을 때만 가르칩니다. 또한 언제나 아이가 그만 두고 싶어 하기 전에 중단하고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으로 아이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는 학습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틀린 대답에 뛰어들지 말고 (지적하지 말고) 바른 대답을 가르쳐 주며 테스트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담 예  

<안녕하세요. 6살된 남자아이인데요. 영어랑 한글수업을 받고 있는데 수업후에 물어보면 내용은 좀 아는 것 같은데 수업태도가 안 좋아요. 하기 싫다고도 하고 앉는 것도 비스듬히 앉고 소리도 작은소리로 겨우 말하고 그러다가 기분이 좋은 날은 또 엄청 신나게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요. 집에서 강제로 많이 시키는건 아닌데 벌써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제 선생님 오시지 말라고 할까 물어보면 그건 싫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

  

<아이가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꼭 수업 후에 무엇을 배웠고 공부했나 확인하시기 보다는  “엄마에게도 네가 배운 것 가르쳐줘. 선생님 놀이하는 거야. 네가 선생님하고 엄마가 학생할게.” 해서 아이가 꼭 암기하지 않아도 배운 것을 한번 해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세요. 공부를 억지로 시키면 나중에 정말 혼자해야 할 때에 혼자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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