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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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11 조회1,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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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논리와 수리에 관한 창의적인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줄까? 많은 엄마들이 학교에 다닐 때 수학이라고 하면 질색이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수학교육이 수학 공식이나 계산에 치우쳤기 때문이지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주입식 공부를 강요받으면 수학이란 것 자체가 싫어지겠지요. 그보다는 수에 관한 개념이나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이끌어주어야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습니다.
수많은 정보와 자료를 필요에 따라 분류해내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인 논리수학적 창의성은 사물을 분류하고, 순서 짓고, 사건이나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예측해보는 훈련을 통해서 키워집니다.
우선 쉽게는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숫자들이 있는지 아이가 느끼게 해주세요. 민준이 엄마는 이런 방법을 씁니다. 민준이와 가장 친한 숫자는 전화번호입니다. 그래서 할머니 댁이나 회사에 계신 아빠에게 전화를 할 때는 엄마가 숫자를 부르고 민준이에게 직접 전화기의 숫자를 눌러보게 합니다. 익숙하지 못해 자꾸 틀리지만 엄마는 기다려줍니다. 우리 집 동 호수와 친구 집 동 호수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자주 배달되는 편지의 우편번호도 엄마와 함께 일어보곤 하지요.
민준이가 놀고 나서 장난감을 정리할 때는 장난감을 종류별로 정리할 수 있게 여러 개의 상자를 준비해 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해보게 합니다. 또한 집 안의 사물 중에서 숫자와 모양이 비슷한 것 찾기나 같은 개수인 것 떠올리기 등의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1+1=2를 먼저 가르쳐주기 보다는 생활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또한, 물건의 크기를 비교해 보거나 두 가지 사물을 놓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해보거나 '2'개인 것 찾기, '3'개인 것 찾기 등의 놀이를 해보는 것도 아이가 논리수리적 개념을 익히는데 좋은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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